■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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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원인과 책임 문제를 두고 국회 공방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특별수사본부의 수사는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그리고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태원 압사 참사로 미뤄졌던 대통령실 첫 국감. 오늘 진행이 됐는데요. 누구까지 책임을 져야 하나 오늘도 사실 국회에서 이 문제가 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성회]
일단 대통령실은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정치하고 관료 사회를 구분을 못하시는 것 같아요. 관료사회라고 하면 차관 이하는 관료들이죠. 공무원으로 세금을 받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고요. 장관과 대통령실 수석들은 언제라도 경질될 생각으로 사표를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다른 사람도 아니고 행정안전부 장관 같은 경우 지금 행정자치부도 아니고 행정안전부로 이름을 바꿨다는 것은 국민안전처를 포함하면서 안전에 대한 총괄책임을 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단순히 경찰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금 이 건은 입건은 소방과 경찰이라는 두 개의 안전 고려된 모든 기구들을 총괄한다는 측면에서 장관의 책임이 분명히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사표를 내겠다고 먼저 이야기를 하고 거기에 대해서 수습을 해야 하는 기간이라고 맞춘 것도 아니고 제가 사표를 왜 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상의한 적도 없습니다라고 질러버리면 그것을 보는 국민들의 아픔 마음은 누가 달래주는 것입니까? 그래서 저는 그런 장면에서 대통령실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고압적인 자세로 나오는 건지. 답변들도 보면 굉장히 거칠거든요. 여전히 이것을 대결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국민의힘의 정부의 아니라 윤석열 정부거든요. 모두의 대통령이셔야 되는데 민주당을 자꾸 대척점에서 바라보시는 게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김대기 비서실장, 책임자 경질은 급한 일이 아니다. 수사 결과를 기다려보자, 오늘 ... (중략)
YTN 천하람 (baesy03@ytn.co.kr)
YTN 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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